다른 분들 글 언뜻 보니 (좀 죄송하긴 하지만)
그래도 저희는 음식이 문제가 없어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한 줄 남깁니다.

음식 상한 것은 없었지만 국이 너무 싱거웠습니다.
음식 받았을 때 바로 맛을 조금 보고 너무 싱거워서
새로이 끓였습니다.

배송은 버스라서 오래 걸린 것 말고는 확실히 잘 픽업했지만
아무래도 화물칸이다 보니 따라오는 눌림은 좀 있어서
개봉하기 전에는 좀 걱정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뭐 물론 별다른 파손 같은 것은 전혀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덕분에 차례는 잘 지냈지만 다른 분들의 말씀이
솔직히 마음에 좀 걸리는 것도 있어서 괜히 한줄 적어보니
놀라지는 마시고 이번에 또 주문한 제사상에 조금만 더
신경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승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