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이고객님. 정말 궁금하신것이 많으시네요^^

답변 드리겠습니다.

1) 고사는 꼭 돼지머리를 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2) 돼지머리의 유래는?

돼지는 풍요로움의 상징이므로 돼지고기를 쓰는것이고
어느 부위를 쓰던 상관 없지만
돈을 꽂는 관습때문에 머리로 굳어진듯 합니다.
해학적이기도 하구요.

3) 돼지머리 대신 할수있는 것은?

소머리도 가능하구요 안쓰셔도됩니다.
그냥 수육을 덩어리째 올리셔도 됩니다.
다만 고사상에는 칼을 대지 않은 음식을 쓰는 것이 기본이므로
수육이나 편육을 먹기 좋게 작게 썰어 올리는건
맞지 않다고 하겠으나
이 역시 불가능한건 아닙니다.

4) 시무식외에 분기별, 상/하반기별 고사도 있나요/

고사는 언제든 원하시는 때 하실수 있습니다.
한해를 시작할때, 창립기념일, 신상품 출시, 큰 프로젝트 시작 등등
또한 뭔가 안좋은 일이 있을때 액풀이로 하시기도 하구요
건설회사 같은 경우는 한 현장에서 대여섯번의 고사를 지내죠.
정리하면 특별히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5) 회사에서 할수있는 고사는 개업,시무식 외에 또 어떤 테마가 있나요?

위에 언급 드린것처럼
창립기념일, 신상품 출시 등과
감사제, 수주 기원제 등이 있습니다.

6) 두바이 , 중국에서 사무실개업 고사를 하려면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다만 비용이 문제죠.
실재로 마카오에서 고사를 지낸 적이 있습니다.
다만, 당시는 통관을 인산인해 작전으로 잘 펼쳐
돼지머리까지 다 갖고 갔는데
통관이 안되는 물품을 버릴 각오를 하고
준비 해야 합니다.

7) 막걸이중에 서울막거리는 탄산이있어 시원하고 맛은 좋으나
저도 박람회에서 알았는데, 국산쌀이 아니더군요
순천농협에서 만든, 나누우리 라는 막걸리는 냄새,트림,머리아픔
이 없고 우리쌀로 만들어 정말 깔끔하더군요.

서울막걸리가 가장 맛있다고들 하시고 저도 그렇더군요.
국산쌀이 아니란 건 저도 처음 듣습니다.
지금 병을 확인 해 보니 쌀의 원산지 표시는 없네요.
더 맛있는 술이 있다면 바꿔 볼수도 있겠지만 많은 부분 고려 해야겠죠?

답변이 충분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문의 주셔서 사합니다.
언제든 궁금하신 점 문의 주시면 최선을 다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