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음식을 만드는 만월당 여인들!



음식에 침이 튀지 않게 창호지를 입에 문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수랏간 상궁 부럽지 않은 노련한 솜씨로 완성된 맛깔나는 음식과

열심히 제사를 준비중인 만월당 여인들의 모습 을 현장포토에서 공개합니다!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며느리>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에 제사음식을 협찬하였어요.-대가제사

오늘은 만월당에 제사가 있는 날!
분주하게 제수음식을 장만하는 만월당 여인들의
단아한 모습을 현장스케치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1-2분 남짓한 만월당의 제사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투입된
엄청난 물량과 대규모의 촬영 스태프들!
그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많은 이들의 빛나는 노력이 담긴 현장의 모습을 감상하세요~!!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며느리 제사음식 만드는 현장 보러가기

추석 차례상 업체들, 가격은 올려도 특수 여전
| 기사입력 2010-09-20 18:24


【수원=뉴시스】김윤정 기자 = "지금 차례음식을 만들어야 하니까 전화통화가 힘들 것 같습니다."

추석을 이틀 앞둔 20일 오후 1시께. 국내에서 최초로 제사음식대행서비스를 시작한 업체인 가례원 조창윤 대표의 얘기다.

지난해에 비해 농축수산물 등의 소비자 물가가 올랐지만 추석 차례상차림 업체들은 여전히 호황을 누리고 있다.

추석 차례상 업체들은 대다수 한정된 양을 주문받아 명절 전날까지 차례음식을 배송한다.

하지만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농축수산물 생산물량이 적어지면서 가격도 폭등했다.

이에 따라 추석 차례상차림 업체들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소비자물가인상분인 8.9％를 반영해 가격을 올렸다.

그럼에도 추석 차례상 주문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쇄도했다.

가례원의 경우 1상 당 29만원으로 올려 판매하고 있지만 이미 올해도 한정된 수량인 300상의 주문예약이 끝났다.

다례원도 마찬가지다. 26만원으로 가격을 올렸지만 주문한정수량인 500건의 예약이 모두 끝난 상태다.

대가제사는 19만원대부터 32만원대까지 4가지 종류의 차례상을 판매하고 있는데도 지난해에 비해 100％ 가까이 주문이 늘었다.

지난해 대비 가격은 9％ 정도 올렸지만 오히려 주문량은1000건에 이르고 있다.

추석 차례상 업체들은 농축수산물의 원가가 크게 올랐지만 그만큼 수요가 늘어나면서 오히려 명절 특수를 누리고 있는 셈이다.

대가제사 정자혜 이사는 "올해 주문이 가장 많았다. 차례상차림을 비롯한 제사상차림의 잠재 수요가 있는 만큼 꾸준한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yujkim10@newsis.com